세계장재용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해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주요 무역상대국 중 한 곳과 무역합의를 체결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미국 동부시간으로 8일 오전 10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규모가 크고 높은 존경을 받는′ 국가의 대표들과 주요 무역합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열린다며 ′많은 국가 중 첫 번째′라고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상호관세 시행을 90일간 유예한 이후 인도와 일본, 한국 등 주요 무역상대국과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