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문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와 관련해 2-3주 이내에 각 나라에 서한으로 관세율을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150개 국가와 협상하고 싶지만 그렇게 많은 국가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우리는 매우 공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구체적으로 몇 개의 나라에 서한을 보낼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협상하지 않는다면, 미국이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