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관세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모두가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한다″면서 ″한국은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난 모두와 합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난 그냥 제한을 둘 것이다″라며 ″합의를 좀 더 성사하겠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만날 수는 없고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하는 150개 국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시점이 되면 다른 나라들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관세를 일방적으로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