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한국·일본 4개 공항, 6월 한 달간 상대국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입력 | 2025-05-21 11:58   수정 | 2025-05-21 11:58
한국과 일본 정부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총 4개 공항에서 상대국민 전용 입국심사대를 6월 한 달간 운영합니다.

법무부와 외교부는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방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일본 후쿠오카 공항과 하네다공항 제3터미널은 방일 한국인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한 달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과 전일공수 항공사를 이용한 경우 전용 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입국 심사대를 이용하려면 입국일 기준 1년 이내에 상대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관광객 등 단기체류자여야 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