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강나림
미국 국무부가 미국에 유학이나 연수를 하려는 학생 및 교환 방문자의 비자 인터뷰가 일시 중단된 것과 관련해 며칠 내로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3일 브리핑에서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신청 절차는 여전히 보류 중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번 주말까지 추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외교 전문에는 며칠 내로 해결될 것이라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인터뷰 지연은 대사관과 영사관이 준비를 완료하고 필요한 모든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루스 대변인은 이 조처로 인한 업무 지연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미 확정된 예약이 취소된 경우는 없다″며 ″이 상황이 정상화되면 인터뷰 예약이 다시 가능해질 것이다.
이 과정이 완료되고 온라인 예약 서비스가 복구되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