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현지시간 19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의 아라크 중수로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일어났지만 방사능 유출은 감지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미사일에 피격된 아라크 중수로에서 폭발이 잇따라 발생하는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중수를 생산하던 시설이 손상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공격에 따른 방사능 사고는 없었지만,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아라크 중수로는 이란의 핵심 핵시설 중 하나이며, 핵무기용 플루토늄의 생산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