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日자민당, '정국 가늠자' 도쿄의회 선거 참패‥역대 최소 의석

입력 | 2025-06-23 10:37   수정 | 2025-06-23 10:37
일본 집권 자민당이 다음달 20일 치러질 참의원 선거 전초전이자 하반기 정국 가늠자로 평가받은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역대 최소 당선자를 배출하며 참패했습니다.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어제 있었던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은 전체 127석 가운데 21석을 얻었습니다.

기존 의석수 30석에서 9석이 줄었고 이전 최소인 2017년의 23석보다도 더 적습니다.

이시바 정권은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서 연립 여당 공명당과 합쳐서도 과반 의석을 달성하지 못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패배하면서 구심력을 잃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