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정예부대 이끌던 러시아 해군 2인자, 우크라 미사일 공습에 사망

입력 | 2025-07-04 13:58   수정 | 2025-07-04 15:32
러시아군 핵심 수뇌부 중 한 명인 해군 부사령관이 쿠르스크 전선 인근에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숨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당국과 현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러시아 해군 부사령관인 미하일 구드코프 근위 소장은 쿠르스크 지역에 설치된 야전 본부에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올레크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는 구드코프 소장이 ″동료 군인들 곁에서 자신의 의무를 수행하다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후 구드코프 소장이 쿠르스크 국경 지역에서 ′전투 작전 도중′ 사살됐다고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