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가수 겸 배우인 제인 버킨이 실제 사용한 에르메스의 오리지널 버킨백이 경매에서 우리돈 137억 원에 팔렸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버킨이 소유했던 검은색 버킨백은 핸드백 경매 사상최고가인 858만2천500유로에 낙찰됐습니다.
제인 버킨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22살 때 프랑스로 건너온 뒤 1960~1980년대 가수와 배우로 활약했고 2023년 7월 프랑스에서 사망했으며, 경매에 나온 버킨백은 1985년 에르메스 최고경영자였던 장 루이 뒤마가 버킨과 협업해 특별히 제작한 가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