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유럽, 이란에 "여름내 핵 협상 진전 없으면 제재 복원" 경고

입력 | 2025-07-18 18:59   수정 | 2025-07-18 19:00
영국, 프랑스, 독일이 이란에게 이번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핵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유엔의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겠다고 경고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외무부는 3개국과 유럽연합 외교관들이 지난 어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에게 ″여름이 끝날 때까지 구체적인 진전이 없으면 ′스냅백′ 메커니즘을 사용할 결의가 있다고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냅백은 지난 2015년 이란 핵 합의에서 이란이 약속한 핵 프로그램을 동결·제한하지 않으면 유엔 제재를 복원하기로 한 단서 조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