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중국과 베트남이 사상 처음으로 육군 합동훈련을 실시합니다.
중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20일, 양국이 이달 중하순쯤 접경지역인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서 ′변경 합동근무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양국이 육상과 해상에서 공동으로 국경 순찰을 한 지는 오래됐지만 육군 합동훈련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직면한 두 공산국가가 남중국해 등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간 군사적 관계를 심화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