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유엔총장 "가자 참상, 세계 양심에 도전하는 도덕적 위기"

입력 | 2025-07-26 04:41   수정 | 2025-07-26 04:42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인권 참상과 관련해 ″전 세계의 양심에 도전하는 도덕적 위기″라고 우려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 총회에 참석해 ″가자지구에서 이뤄진 죽음과 파괴는 현대에 들어 보지 못한 규모″라며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보여준 무관심과 복지부동에 대해 뭐라고 설명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겠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