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영국의 한 주택에서 150파운드, 우리돈 약 28만 원에 팔린 작품이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진품으로 드러났다고 BBC 방송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미술상은 2023년 창고 정리 판매를 하는 케임브리지 한 주택에서 이 작품을 보고 구입했는데, 이후 이 작품이 1990년대 소더비 경매에 오른 적이 있는 달리의 진품 ′베키오 술타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가로 29㎝, 세로 38㎝ 크기의 이 수채화는 달리 전문가의 인증을 거쳐 오는 10월 23일 경매에 오를 예정인데, 예상 판매 가격은 3만파운드, 우리돈 약 5천56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