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을 위해 건설 중인 스키 리조트 공사에 난항을 겪으며 대체 개최국을 물색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3명의 소식통은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이 2029년 대회를 한국이나 중국이 대신 개최하고 사우디는 그다음 대회인 2033년 대회를 유치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그러나 사우디 측과 이와 관련된 어떠한 논의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은 2018년에, 중국은 2022년에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