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최근 사흘간 치러진 러시아 20개 지역 주지사 선거에서 현직 주지사와 주지사 대행이 모두 승리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당선된 주지사 대부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다수당인 통합러시아당 소속이며, 유일한 다른 정당 소속 당선자도 푸틴 대통령이 임시 공화국 수장으로 임명했던 인물입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선거가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며 푸틴 대통령이 지지한 후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현 정부에 대한 지지를 의미한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