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외화벌이를 위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군에 입대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북한 노동자 수백 명이 지난 7월부터 우크라이나 인근 쿠르스크주 러시아군 기계화 여단과 해병대 등에 배치된 것으로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이 파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들이 향후 전투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측은 북한 노동자의 러시아군 입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