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선하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 상담이 급증하면서 응대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자 정부가 상담 인력을 2배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109 상담 체계를 이같이 개선하고 대기 전화를 응대하는 별도 전담팀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32만 2천여 건이었던 109 상담 전화는 지난해엔 35만 2천여 건으로 10%정도 증가했는데, 상담 응대율은 2024년 56%에서 지난해엔 47%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모든 전화에 응대할 수 있도록 현재 103명인 109 상담 인력을 충원해 오는 10월엔 200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또 오는 7월부터는 109 상담 통화를 대기하고 있는 사람을 별도로 응대해 긴급 위기 상황 여부를 확인하는 전담팀도 신설합니다.
아울러 상담 전화가 몰리는 야간에는 통화 대기 중인 사람이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 연결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민간과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