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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시설 파괴' 또 주장‥"잔해 반출 어려울 것"

입력 | 2026-04-21 14:00   수정 | 2026-04-21 1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 만료를 앞둔 현지시간 20일, 이란의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는 주장을 또다시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지난해 6월 미국이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을 폭격했던 ′미드나잇 해머′ 작전이 ″이란 내 핵먼지 시설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파괴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란이 그 잔해를 파내는 일은 길고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먼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고를 지칭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으로, 우라늄 농축고 문제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에서 주요 쟁점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이 농축 우라늄의 대미 반출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이런 내용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