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6-14 22:05 수정 | 2026-06-14 22:06
필리핀 남부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에 따른 인명피해가 사망 61명·실종 40명까지 불어난 가운데, 해당 지역 해저가 지진의 영향으로 최고 2m까지 솟아올라 물 밖으로 드러났습니다.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는 현지시간 14일 지진 발생 장소와 가까운 남부 민다나오섬 사랑가니주와 동다바오주의 일부 해안 지대에서 지진으로 땅이 융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선이 기존 위치에서 약 200m까지 이동하는 등 해안선이 변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필리핀 정부 산하 화산지진연구소는 지진 발생 장소 일대에 위치하는 코타바토 해구가 이번 지진으로 이동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