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민욱

사회적참사특조위 "반려동물 '가습기메이트' 피해 확인"

입력 | 2019-03-22 12:16   수정 | 2019-03-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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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인 애경 ′가습기메이트′에 노출된 반려동물이 죽거나 건강에 피해를 입은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8월부터 반려동물 피해 의심 사례를 조사한 결과, SK케미칼이 제작하고 애경산업이 판매한 살균제 ′가습기메이트′를 사용한 가정 2곳에서 개와 고양이 8마리가 폐사하고, 고양이 5마리가 건강이 악화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