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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야 "부적격 후보자 사퇴"…여 "일부 후보 우려"
입력 | 2019-03-30 12:00 수정 | 2019-03-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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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사퇴하자 청문회를 마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 외에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부적격 후보들이 더 있다는 게 야당 입장인데, 여당도 ′일부 후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것 같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입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서울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이른바 ′특혜 진료′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겁니다.
한국당은 박 후보자가 일반 환자와 달리 병원 옆 의학 박물관 건물에 의료장비를 옮겨 진료를 받았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사참사 초래한 문재인 대통령은 사과하라!″
한국당은 이에 앞서 부적격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민 눈높이에 하나도 맞지 않고 정권 눈높이에 맞는 이 장관 후보자들 모두 사퇴해야 될 것입니다.″
바른미래당도 박영선·김연철 두 후보자는 지명 철회를 요구했고,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도 연구비 유용 등 의혹이 해명되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청와대 인사라인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인사들을 장관 후보자로 내세운 것인지 따져 묻고 싶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조동호 후보자에 대해, 정의당은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각각 부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과도한 정치 공세라면서도 일부 장관 후보자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청문 과정에서 국민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있는 후보들도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민주당은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된 일부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하며 장관 임명 결정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