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문현

'아내 살해' 유승현 전 의장 검찰 송치

입력 | 2019-05-23 12:16   수정 | 2019-05-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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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한 유 전 의장의 죄명을 살인죄로 변경해 오늘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전 의장은 ″아내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고의성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유 전 의장의 휴대전화에서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색어가 수차례 발견된 점을 토대로 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