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병헌

강풍에 김해·제주공항 항공기 결항 잇따라

입력 | 2019-05-27 12:16   수정 | 2019-05-27 12:1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남부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항공편의 결항과 지연 운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초속 5에서 1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분 김해국제공항에서는 40편의 항공기가 결항됐고, 17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제주공항에서도 7편이 결항, 23편이 지연 운항했고, 울산공항에서도 비행기 이착륙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곳에 따라 오늘 오후나 내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추가 결항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