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서혜연

3당 원내대표 회동…추경안 처리 '마지막 담판'

입력 | 2019-07-19 12:08   수정 | 2019-07-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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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가 추경안과 민생법안의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여부를 놓고 막판 협상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북한 목선 국정조사와 정경두 국방부장관 해임안 문제에서 여야간 이견이 여전해, 협상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만나 추경안 처리 문제 등을 협의했습니다.

하지만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 표결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회동에 앞서 북한 목선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수용하거나, 다음 주 국방부 장관 해임안 표결을 할 것을 약속하면, 추경안 처리를 검토할 수 있다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다음주 ′원 포인트′ 국회를 열어 민생법안과 추경안, 일본 경제보복 철회 결의안, 그리고 정경두 장관 해임건의안을 같이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일단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정쟁 성격의 제안을 계속 하는 것은 국회를 풀지 않겠다는 것으로, 오히려 이로 인해 서로 불편한 관계들이 깊어진다고 비난했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만날 계획인데,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