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준희

유명희 통상본부장 방미…"日 규제 부당성 설명"

입력 | 2019-07-23 12:05   수정 | 2019-07-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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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국제 분업 체계를 흔들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각국이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출장을 떠나면서, ″미국 경제·통상 분야 인사들을 만나 일본 조치가 세계 글로벌 밸류 체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적극 설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는 27일까지 미국에 머물 계획인 유 본부장은 미국 무역대표부 인사 등을 만나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부당하다는 점을 알리고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