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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형 잠수함 시찰…"SLBM 탑재 가능성"

입력 | 2019-07-23 12:07   수정 | 2019-07-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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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건조된 잠수함은 동해 작전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작전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상업위성사진을 토대로, 함경북도 신포조선소에서 신포급 탄도미사일잠수함으로 추정되는 잠수함을 계속 건조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군사 관련 행보는 지난달 30일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처음이며,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실무협상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