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태운

남자 수구, 최종전서 뉴질랜드 꺾고 '첫 승'

입력 | 2019-07-23 12:14   수정 | 2019-07-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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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남자 수구 대표팀이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대표팀은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대회 15위·16위 결정전에서 4쿼터까지 12 대 12 동점으로 마친 뒤 승부 던지기에서 5대4로 승리했습니다.

개최국 자격으로 세계선수권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대표팀은 그리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의 조별리그에서 모두 패했고, 카자흐스탄과의 순위 결정전에서도 4 대 17로 패한 뒤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목표했던 1승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