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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8~9월 오사카 단체여행 한국인 최대 80% 급감"
입력 | 2019-08-27 12:06 수정 | 2019-08-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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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이후 일본 여행 거부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오사카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급감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사카관광국이 한국계 여행사 5곳을 청취조사를 한 결과 올해 8월과 9월에 오사카에 오는 단체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0%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오사카부 호텔 22곳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이번 달 한국인 투숙객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