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민찬

4월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6년 만에 최저

입력 | 2020-05-04 12:20   수정 | 2020-05-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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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온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65.1%로, 2014년 3월 64.6%를 기록한 이래 6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8년 10월 70% 선이 깨졌고, 지난해 1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계속 하락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4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했고, 5년여 만에 70%의 벽이 무너진 경기도 5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