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스모그 유입…중부 지역 공기 탁해져

입력 | 2020-12-25 12:02   수정 | 2020-12-25 12:1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인 오늘은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더 차가워졌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도로 어제보다 3, 4도가량이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바람도 비교적 온화한 서풍 계열로 바뀌어 불겠습니다.

낮 기온이 조금씩 올라서 서울의 한낮 기온은 7도로 예년 수준을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일요일이죠.

27일에는 전국의 하늘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역은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또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중부 지역은 저녁 무렵부터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자세한 한낮 기온 보시죠.

서울과 춘천이 3도가 예상되고요.

대구가 6도, 부산이 8도로 어제보다 3, 4도가량이 낮겠습니다.

월요일 출근길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 무렵에는 강력한 세밑한파가 밀려오면서 충남과 호남 지역에 눈도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