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이학수

'원인 불명 폐렴' 속출 中 시장 휴업…WHO도 조사

입력 | 2020-01-03 09:42   수정 | 2020-01-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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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속출하면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인 사스(SARS)의 재발 불안에 싸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환자들이 발생한 시장의 영업이 중단됐습니다.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우한시 당국은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화난 수산시장의 휴업을 결정했다″며 ″영업 재개 시기는 추가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한시에선 최근 27명의 폐렴 환자가 확인됐는데, 이들 대부분은 시장 상인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사스 불안이 확산하자 세계보건기구 WHO도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