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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아침 반짝 추위…늦은 밤부터 봄비
입력 | 2020-02-24 07:02 수정 | 2020-02-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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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출근길 내륙에서 나타나고 있는 영하권의 반짝 추위도 낮에는 금세 풀릴 텐데요.
따스한 햇살과 온화한 남풍이 기온을 함께 쑥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1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에는 남서쪽부터 봄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구름은 경기 남부까지 올라와서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온종일 흠뻑 내릴 텐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비가 아닌 눈으로 내리면서 최대 20cm까지 쌓일 수 있겠습니다.
그 전까지 동해안과 경북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2도, 안동이 대구 영하 5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광주와 울산은 17도까지 오르면서 4월 상순 마냥 따뜻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부터 차츰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도 강수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