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한파에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입력 | 2021-02-24 07:17   수정 | 2021-02-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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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북미 지역을 강타한 한파가 거대한 나이아가라 폭포마저 얼려버릴 정도였다는데요.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얼음 왕국′이 된 나이아가라″ 입니다.

마치 애니메이션 속 <겨울왕국>의 장소를 연상케하는 이곳.

웅장한 얼음폭포 뒤로 뜬 무지개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걸쳐져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합니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폭포 인근 지역에는 하루 동안 50cm가 넘는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요.

거기다 인근 호수의 80% 이상이 얼 정도로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이런 장관이 연출된 거라고 합니다.

극한의 날씨에 폭포가 통째로 얼어버린 것 같지만, 얼음 안쪽으로는 평소처럼 물이 흐르고 있다는데요.

이곳은 매년 겨울폭포에 얼음이 형성되는데, 극한 날씨가 동반돼야 폭포가 얼어붙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