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톱플레이] '나는 뛰어도 너는 못 뛰어!'

입력 | 2022-10-01 20:29   수정 | 2022-10-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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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자신은 뛰고 또 뛰면서 상대가 뛰는 건 용납 못하는 이기적인 메이저리거,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1회 안타로 출루한 필라델피아 리얼무토.

2루 도루를 시도해 가볍게 성공하더니 이번에도 뛰나요?

와, 허를 찌른 3루 도루에 포수가 던지지도 못했어요.

시즌 20호 도루 성공!

올 시즌 홈런 21개를 더해 포수로는 빅리그 역대 두 번째이자 23년 만에 20홈런 20도루를 완성합니다.

그런데 이 선수, 상대가 뛰는 건 못 참아요.

3회 레이저 송구로 상대 도루를 저지합니다.

9회엔 21호 도루까지 성공시킨 리얼무토.

시즌 도루 성공률 100%라는 게 더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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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호수비입니다.

파울 지역으로 높이 뜬 공~ 잡았어요!

그리고 함께 뒤엉켜 관중석으로 넘어간 두 선수!

홈 팬들에겐 기분좋은 선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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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분데스리가인데요.

레버쿠젠 골키퍼, 공을 몰고가는데~

앗, 저게 뭔가요? 미끄러졌어요!

그리고 허무하게 실점!

체면을 제대로 구겼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권태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