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이지수F
오늘 4천 명대 예상‥"거리두기 완화 논의 중"
입력 | 2022-01-12 06:09 수정 | 2022-01-12 06:1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방역상황이 나아지면서 지금의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천787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천65명 많은 숫자로 자정까지 추가된 환자 수를 더하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천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9백 명 넘게 줄어든 수준입니다.
방역상황이 나아지면서 정부는 어제 방역의료분과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사적모임 4명, 식당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한 지금의 거리두기가 이번주 일요일에 끝나는 만큼 다음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 체계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사적모임 인원을 조금 풀거나 밀집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 관계자는 ″일부 조치가 완화된다고 해도 11월 일상회복 시작때 수준으로 복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은 12%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이 확산하면 확진자나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등 방역지표가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방역완화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정부는 오는 금요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