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물 반 게 반' 영국 해변, '살인게' 수천 마리 모여

입력 | 2022-08-08 07:00   수정 | 2022-08-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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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으로 카메라를 들고 입수한 스노클러!

그의 눈앞에 바다 밑을 다닥다닥 뒤덮은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포착됩니다.

수천 마리 거미게가 영국 콘월의 해변에 몰려든 건데요.

1년에 한 번, 허물을 벗기 위해 깊은 물에 들어가기 전 수심이 얕은 곳에 나타난 겁니다.

전문가들은 영국 해역에서 거미게가 발견되는 건 흔한 일이지만, 이번처럼 수천 마리가 무리 지어 나타난 건 드문 경우라고 밝혔는데요.

현지 매체는 거미게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들을 자극할 경우 날카로운 집게발로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