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정은

대통령실, '집회 분석' 문건 유출 행정요원 해임

입력 | 2022-08-12 07:23   수정 | 2022-08-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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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MBC가 보도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 및 시위 입체분석′이라는 제목의 내부 문건 유출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담당 비서관에 대해 해임을 건의하는 한편 유출 당사자인 행정요원을 해임했습니다.

이 문건은 시민단체를 여론화 작업 전문 조직으로, 노동조합을 군부대 같은 조직으로 묘사하고 이들이 결합하면 탄핵 촛불 시위 같은 대규모 동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내부 문건이 유출된 경위를 파악하고자 시민사회수석실 내 시민소통비서관실 등에 대해 감찰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