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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머스크, '맨유' 사들이겠다더니 "농담이야"
입력 | 2022-08-18 07:25 수정 | 2022-08-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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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인기 축구 구단인 ′맨유′를 사겠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가 번복하는 일이 있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머스크가 트위터에 ″맨유를 사들이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올라오자마자 수만 건 리트윗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머스크는 불과 4시간 반 만에 ″농담″이라면서 ″어떤 스포츠팀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뒤집었는데요.
하지만, 맨유의 최근 저조한 성적에 실망한 팬들이 머스크의 장난 트윗에 반응하면서 맨유의 주가가 한때 17%까지 치솟으며 들썩였습니다.
그래서 머스크가 미국 증권 감독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될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