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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푸틴 징집령 떨어지자‥러시아 '초스피드 결혼식' 진풍경
입력 | 2022-10-18 06:59 수정 | 2022-10-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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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입장곡에 맞춰 식장 안으로 들어서는 10여 쌍의 커플들!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빠른 속도로 혼인서약을 하는데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동원령이 떨어지자 연인들 사이에 동시에 한데 모여 초스피드로 결혼하는 진풍경이 포착된 겁니다.
러시아 법은 결혼 신청서가 제출된 후 최소 한 달을 기다려야 결혼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최근 모스크바 당국이 바로 결혼할 수 있는 예외 사례에 동원령을 추가했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청년들이 전쟁터에 나가기 전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된 겁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요 이런 절차는 군인이 사망할 경우 아내가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말고는 다른 의미가 없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