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영훈

8시 10분까지 입실‥"증상 있어도 시험장으로"

입력 | 2022-11-17 06:05   수정 | 2022-11-1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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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해 수능도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확진된 수험생은 분리해서 시험을 치릅니다.

또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수험생 유의사항, 정영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수험생은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와 사진 1장을 가지고 오전 7시 반까지 시험장 관리본부로 가면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올해 수능에서도 모든 수험생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시험장 입실 전 발열 검사와 점심시간 칸막이 설치도 지난해와 같습니다.

수능 당일 증상이 있으면 일반 시험장마다 2곳 이상 마련된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가 가능합니다.

확진 수험생은 수능일 별도의 허가 없이 외출이 허용되며 일반 수험생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합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정부는 확진 수험생 1만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험장을 마련했습니다.

수험생 부정행위도 유의해야 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 기기,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이를 소지하면 시험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에 적발되도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소지하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올해 수능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천3백여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1천7백여명 감소한 50만8천여명입니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9일 수험생에게 통지됩니다.

MBC뉴스 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