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 재차 경고

입력 | 2025-01-31 12:18   수정 | 2025-01-31 12:1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가 2월 1일 토요일에 시작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1일 토요일에 시작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두 국가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 밀매와 불법 입국 차단에 충분히 협력할 때까지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면서 관세 부과 시작 시기를 2월 1일로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서도 펜타닐 단속에 협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월 1일부터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