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중반으로 접어드는 오늘(11일) 우리나라는 피겨 스케이팅과 스피드 스케이팅 등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갑니다.
남자 싱글의 차준환과 김현겸이 오늘(11일) 쇼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여자 1백 미터와 5백 미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번갈아 따낸 김민선과 이나현 선수가 1천 미터 경기에 출전하고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서 8개의 메달을 목에 건 이승훈이 남자 팀 추월 종목에 나서 한국 선수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