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승연

고양 음식점서 흉기난동‥60대 여성 사망

입력 | 2025-02-22 12:02   수정 | 2025-02-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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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8시 반쯤 경기 고양시의 한 식당에서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여성 한 명은 사망했습니다.

이승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는 경찰차들이 주차돼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식당 안에서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중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함께 있던 50대 여성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식당 안에 두 사람만 있었던 정황을 토대로 부상을 입은 50대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사건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어제 오후 7시쯤에는 강원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산불로 시설 피해나 주민 대피는 없었지만 주민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산불로 피해가 예상되는 면적은 약 3헥타르로 추산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전남 목포시 동명항 인근 해상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물속에 가라앉은 차 안에서 의식과 호흡 모두 없던 40대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