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정혜인

환율 1,420원대로 '뚝'‥넉 달 만에 최저

입력 | 2025-04-14 12:10   수정 | 2025-04-14 12:1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영향으로 장중 1천420원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9원 내린 1천428원으로 시작해, 오전 11시 반 기준 1천430원 안팎을 기록 중입니다.

장중 최저가 기준으로는 비상계엄 사흘 뒤인 지난해 12월 6일 이후 넉 달여 만에 가장 낮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자제품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달러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