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윤미

SKT 해킹, 가입자 식별키 2천6백만 건 유출

입력 | 2025-05-19 12:10   수정 | 2025-05-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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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피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유출된 유심 정보가 가입자 식별키 기준 2,695만 7,749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또 1차 결과 발표 당시 4종의 악성코드에 5대의 서버가 감염됐다고 밝혔지만, 오늘 25종의 악성코드에 23대의 서버가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임시 관리 서버 2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는데, 이 서버에 저장된 파일 중에는 29만 1,831건의 단말기 고유식별번호가 포함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