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송정훈

'중국 간첩 허위 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 기로

입력 | 2025-05-21 12:24   수정 | 2025-05-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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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을 체포했다′고 허위보도한 인터넷매체 스카이데일리 기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해당 기사를 쓴 스카이데일리 기자 허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 1월 16일 ′미군 소식통′을 출처로 ″계엄군이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했고, 심문 과정에서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자백했다″고 허위 보도해 선관위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