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세 나라 합참의장이 오늘 오전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3국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역내 안보 도전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안보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고,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도 ″북한과 중국의 전례없는 군사적 위협 증가로 3개국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으로, 오늘 회의에선 세 나라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실시를 포함한 군사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