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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휘
8월 은행 가계대출 급증‥1주 만에 2조 증가
입력 | 2025-08-10 12:00 수정 | 2025-08-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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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주요 시중은행에서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다시 빨라지면서, 한 주 만에 2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0조 8천845억 원으로, 7월 말의 758조 9천734억 원보다 1조 9천111억 원 불었습니다.
하루 평균 약 2천730억 원 늘어난 셈인데, 지난 6월 27일 가계대출 관리 방안이 발표된 이후 증가세가 꺾였던 7월에 비해 하루 평균 증가액이 두 배 이상 많습니다.
금융권에서는 8월에 공모주 등 주식투자 수요로 가계대출이 늘었고 새 정부의 부동산대출 규제 이전에 계약된 대출이 실행되면서 8월 초 가계대출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