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시간이 넘게 최후 진술을 했는데 결국 사과나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겠다, 내용은 없었죠?
[윤석열 대통령(어제)]
″비상계엄의 목적이 상당 부분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의 진심을 이해해 주시는 우리 국민과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어제)]
″저의 구속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들도 있습니다. 옳고 그름에 앞서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미안합니다.″
Q. 최후 진술 내용 대부분이 야당 공격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던데..
[윤석열 대통령(어제)]
″무려 178회의 대통령 퇴진, 탄핵 집회가 열렸습니다. 거대 야당 의원들도 발언대에 올랐습니다. 결국 북한의 지령대로 된 것 아닙니까?″
Q. 변호사님 윤 대통령이 계엄의 정당성을 강변하면서 부정선거, 북한...색깔론을 꺼내들었습니다. 설득력있는 논리입니까? 헌재재판관들이 판단할때 어떻게 볼까요?
Q. 윤 대통령은 최후 진술에서 이미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된 일들도 거론했네요?
Q. 윤 대통령은 탄핵이 기각돼서 업무에 복귀하면 뭘 할지, 이 얘기도 했죠?
Q. 변호사님 이제 헌재의 시간입니다. 선고까지의 과정, 어떤 절차가 있습니까?
Q. 변호사님, 평의 과정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볼 부분은 어떤 내용들일까요?
Q. 문 기자, 그런데 헌재가 내일 마은혁 헌재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데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하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영향을 줄까요?
Q. 변호사님, 일단 내일 선고 결과에 따라 임명 여부는 결정이 될텐데요. 만약 임명해야 한다고 선고가 내려질 경우, 최 대행이 바로 임명하느냐, 보류하느냐, 이 점이 1단계이고. 임명할 경우 마 후보자가 탄핵심판에 참여할지, 말지.. 결정하는 게 그 다음인 것 같은데요.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