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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채상병 외압' 대통령실 등 압수수색

입력 | 2025-05-07 17:05   수정 | 2025-05-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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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6시간째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채상병 수사 외압과 관련해 2023년 7월 31일 ′VIP 격노설′이 불거졌던 국가안보실 회의 관련 자료와 대통령실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